[MBTI] 인생 낭비하는 NP들을 위한 조언

[MBTI] INTP 이상과 현실

위 글과 이어지는 글로 SJ에 비해 NP 기능만 너무 발달되어 있다면 보면 좋은 글일 겁니다. 

NP 성향이 너무 강한 사람들이 어떻게 게으름과 싸워 이기고 생산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가? 를 다룹니다.

 

아마 게으른 NP들은 저 위의 링크를 보지도 않을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별 말없이 그림이 많으니 보기에 귀찮지는 않을 거란 걸 적어둡니다.

 

 

 

 

(적지 않은) NP 인간들은 지독한 게으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파악한 분들은 아마도 이미 좌절감을 맛봤을 수도 아니면 그냥 포기했을 수도 있겠으나 일부 포기하지 않고 그래도 게으름을 이기려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로 응원합니다.

특히 위 그림을 보면 타고난 탁월성은 NP들이 상위권에 있는데 사회적 성공도는 SJ들이 높은게 실제 통계입니다. 게으름으로 인한 좌절감이 쌓여 무기력이 시작되고 모든 의욕이 점점 약해져 학습된 무기력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미래의 수많은 기회들을 놓쳐버리기 싫다면 계속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특히 P기능이 너무 우월하고 J기능이 약한 이들에게 특히 효과적입니다. 게으름을 해결하는 방법은 J기능을 올려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J는 판단 능력을 말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NP들이 게으름을 이기기 위해선 판단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

1. 첫 번째로 목표를 선택합니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인생이 낭비되는 일 말고는요. 여기서 NP들은 또 여러 가능성을 보는 거에 치우치게 되는데 거기에 에너지를 소모한 후 지쳤다고 거기서 그치려 하지 말고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해 보이는 걸 선택하는 게 세계적인 룰이지만 이미 학습된 무기력으로 인해 그것도 힘든 분이 있다면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목표를 선택해도 됩니다.

 

 

2. 다음으로는 단기 전략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NP들은 대부분 장기적 청사진을 그리는 것을 선호하기에 단기적 청사진을 그려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게다가 장기적 전략을 생각한다 하더라도 이미 게으름으로 인해 달성하는 경우는 굉장히 적고 실패 아닌 실패로 끝났을 경우가 많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NP는 유연하고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들을 생각하느라 생각만 많지 전략적이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데드라인이 있는 과제가 주어지지 않으면 실행에 옮기는 경우가 매우 적다는 게 특징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단기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대략 일주일 이하의 기간으로! 

장거리 달리기를 할 때 다음 목표지점에 도달하려고 하면서 최종 결승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아야 하듯 한 걸음씩 집중하면 성공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한 걸음을 내딛고 작은 목표지점을 달성할 때 차오르는 만족감들이 결국 최종에 다가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3. 인터넷, SNS, 유튜브와 같은 방해물들을 차단해보는 것입니다.

핸드폰이 문제라면 차단 앱을 깔 수도 있겠지만 결국 NP의 창의적인 생각으로 알아서 차단하는 것이 답이겠습니다. 할 일을 미루고 인터넷상에 빠지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이미 모두가 겪고 있는 일이지만...

피아노 연습을 하는 학생들을 비교해 보면, 연습을 마치고 노는 학생과 놀걸 다 놀고 남은 시간에 연습을 하는 학생들의 실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차이가 나게 되더라고요. 이런 습관들이 쌓여 인생의 판단력과 전략성의 정도가 달라지게 되므로 NP의 상상력으로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점들은 뭐 다 아는 쉽고 뻔한 이야기지만 동시에 어려운 사실이기도 합니다. 걱정을 끝내는 가장 빠른 길은 할 일을 하는 것!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