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은 심장마비라고도 부르며 심장 근육 일부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즉, 혈액 순환의 문제라는 것인데 혈액 순환을 회복하기 위한 치료를 받지 않고 치료 시기가 지체될수록 심장 근육 세포의 기체 교환(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에 문제가 생기죠. 그 결과 심근 세포가 손상되어 혈액 순환 문제가 더욱 심해지고 세포의 손상이 점점 더 악화되게됩니다
심근경색의 증상은?
5가지 주요 전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슴이 아프거나 불편하다
가슴의 중앙이나 왼쪽에 불편감이 느껴진다. 불편함은 부담이 되는 압박감, 꽉 쥐는 듯한 느낌, 또는 고통이 동반될 수 있다. 수분간 지속되다가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게된다.
2. 힘이 빠짐, 머리가 띵함, 어지러움, 실신 증상을 보인다
식은땀을 동반할 수 있다.
3. 턱이나 목 또는 등쪽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진다
4. 한쪽 팔이나 양쪽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진다
5. 호흡이 짧아진다
이 증상은 가슴 통증과 종종 함께 오지만, 호흡 곤란이 가슴 통증 전에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외 다른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이거나 설명할 수 없는 피로와 메스꺼움, 구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에게서 이러한 증상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험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나이, 가족력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의 여부도 주 위험 요소고요.
관상동맥질환이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이며 미국에서는 40초마다 한명씩 심장 마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관상 동맥 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 내벽에 찌꺼기(plaque)가 쌓여 발생합니다. 찌꺼기(plaque)는 콜레스테롤 침전물과 동맥 내 다른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플라그의 축적은 시간이 지나면서 동맥 속 혈류가 지나가는 공간을 점점 좁아지게 합니다. 이를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이라 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유형의 심장병이고, 관상동맥질환/허혈성 심장질환이라도고 부릅니다. 관상동맥의 첫 증상으로 심근경색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관상동맥 질환의 증상은 협심증(angina)나 가슴 통증/불편감입니다. 이는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 동맥 벽에 쌓인 찌꺼기로 인해 동맥혈관의 공간이 좁아져 심장 근육과 몸의 나머지 부분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통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요소는 과체중, 신체활동량 부족, 건강하지 않은 식단, 흡연 등이 있으며, 가족력 여부도 중요합니다.
심근경색 후 회복하기 위한 방법은?
심근경색을 겪게되면 심장이 손상되었을 것이고 심장의 규칙적인 박동과 신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게됩니다. 또는 추가적인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으며 뇌졸중, 신장 질환, 말초 동맥 질환의 위기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아래 항목들을 수행하여 재발을 막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신체 활동량 늘리기
- 신체비활동(physical inactivity)는 심혈관질환과의 연관성이 높습니다. 특히 독립적인 연관성을 가질 가능성이 큰 요인입니다. 따라서 신체활동량을 늘리는 것은 1차 예방 및 3차 예방에 효과가 있겠습니다.
- 특히 규칙적인 활동은 발병의 위험성 및 재발의 위험성을 크게 낮춰줍니다.
- 규칙적인 적당한 신체활동(regular moderate-intensity physical activity)이 추천됩니다. 조기사망 위험이 감소하고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대장암, 당뇨 위험이 감소하며, 정서에 긍정적 영향(우울/불안 감소, 기분고양), 직무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생활습관 개선
- 더 건강한 식단, 운동량 증가,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이 포함된 생활 방식의 변화는 심혈관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담당 의료진에게 꼭 문의해야하는 사항입니다.
▶ 심장 재활
- 심장 마비, 심부전, 또는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다른 심장 질환의 회복을 위해 심장재활은 정말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심장 재활이란 다음을 포함하는 감독 프로그램입니다.
- 신체활동, 건강한 식생활, 처방에 따른 약 복용, 금연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
참고
미국 질병 통제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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